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서울은 39.6도까지 오르면서 관측이 시작된 이후 111년 만에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밤에는 초열대야 수준의 밤 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중계차 연결해 열대야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수현 캐스터! <br /> <br />더위를 식히기 위해 한강을 찾은 분들이 많죠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밤이 깊어가고 있지만 이곳을 찾는 시민들은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확실히 물에 발을 담그고 시원한 음료수를 마시니 더위가 싹 가시는 느낌이 들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도심 속은 여전히 덥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서울 기온이 32도고, 30도 안팎을 유지하는 곳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밤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아예 텐트를 가지고 나와 이곳에서 잠을 이루는 분들도 있고요, <br /> <br />아이들은 물놀이를, 어른들은 담소를 나누며 더위를 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서울 기온은 29도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30도가 넘으면 초열대야라고 하는데, 거의 육박하는 수준의 밤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초열대야에 이어 내일도 더위의 기세가 만만치 않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서울 낮 기온이 39도, 대전과 대구 38도, 광주 37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모레부터는 기온이 조금 낮아지지만, 그래도 35도 안팎의 폭염이 계속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야외에 나오기 어렵다면 집에서도 전기료를 아끼면서 시원하게 잠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이 하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바로 패트병에 물을 넣어 얼린 다음 수건에 싸서 품에 안고 잠을 이루는 겁니다. <br /> <br />잠들기 전까지 시원함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여의도 물빛광장에서 YTN 김수현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8080122064869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